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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의 스크리아빈 연습곡 연주. 스크리아빈에 본격적인 관심을 둔 계기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군의 공연실황을 보면서부터. 엷은 분홍색의 계량한복을 입고 그랜드피아노에서 소매를 부드럽게 찰랑거리며 etude op.8 no.2를 치더라. 그 이후 스크리아빈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호로비츠의 연주를 듣게 됐다. 스크리아빈은 초기에 쇼팽에게 영향을 받은 곡들이 많고, 후기 곡들은 신비주의적이다. 훌륭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했고, 라흐마니노프와는 음악원 동기였다고 한다. 이 곡들은 전공자의 콩쿨곡이나 실기곡으로도 자주 쓰인다고. 또, 검색하다 음원들이 많은 까페 하나를 발견했다. 스크리아빈의 곡들이 궁금하신 분은 직접 가서 들어보시길.

by aristo | 2005/06/20 03:02 | Q U A I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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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체셔 at 2005/06/20 16:25
저도 스크리아빈 꽤 좋아해요.피아노과 다니는 사촌언니 보니까 과제라고 엄청 치던데.카페에 가봐야겠네요.
Commented by 飛정상 at 2005/06/21 00:06
그러고보니 작년 여름방학때 클래식을 정복하겠다고 호언장담했었지요 -_-a... 여름방학때 끝까지 들은 것이라곤 랩소디 인 블루밖에 없었어요;
Commented by aristo at 2005/06/22 06:17
체셔 _ 역시 전공자들이 많이 치는거로군요. 카페 음원은 좋은 음질은 아니지만, 맛보기에는 충분합니다.

飛정상 _ 클래식을 정복하는 마음으로 듣다니, 실망이야;
Commented at 2005/07/1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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