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Wall", 팜플렛글

Oh! Wall
- 5月의 벽wall

일정 : 2005년 5월 16일(월) ~ 18일(수) 낮12시 ~ 밤8시
장소 : 서울대학교 학생잔디 Oh! Wall 공간

참여단위 : 축제하는사람들, 김민수 대책위, 미대학생회, 미동, 수중탐사대, 순간이동, 영상 등.

기획 : 문지현
설계 : 마승범
시공 : 심성운
축제하는사람들, 48대 총학생회, 생협

[전시 기획의도]

Oh! Wall.
'오월'이라 읽고, '5月의 벽wall'이란 뜻을 가진 야외전시공간입니다.
수많은 '벽'이 어떻게 서 있느냐에 따라 단절도 되고 통로도 되고, 공간도 됩니다.
서울대의 5월은 어떤 모습일까요. 5월의 표정을 지닌 각각의 벽들이 여러분 주변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절-통로-공간, 이 벽의 스펙트럼을 넘나들면서 스스로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잔디 위에 짜임새있고 밀도있는 공간을 새로 설치하여,
공간 자체로도 학우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주고자 했습니다.
'미로'를 컨셉으로 잡고 공간을 설계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또한 서울대의 많은 건물의 구조는 미로와 흡사하지요.
인문대, 자연대, 미대, 학생회관 등의 건물구조는 참 희한합니다.
이 'Oh! Wall'은 축제의 축소판 뿐 아니라, 서울대의 축소판입니다.

여러분은 이 미로 속에서 서울대의 5월을 만납니다.
축제, 캠퍼스공간, 서울대의 현재, 각 자치단위들의 활동 뿐 아니라,
이 공간에 뛰어든 당신 또한 지금 5월을 구성하는 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이 공간은 완성된 공간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여러분이 채워주셔야 될 부분이 많답니다.

축제가 끝난 후 'Oh! Wall'의 전시물과 기록물은 모두
서울대 기록관에 소중한 축제 자료로 기증될 예정입니다. 역사의 현장이 되는 셈이죠.

더 궁금하시다구요?
직접 뛰어들어 'Oh! Wall'을 탐험하고 또 채워주세요!

-'Oh! Wall'기획자
축제하는사람들 행사기획팀장 문지현


[전시실 세부설명]

1. 축제

ㅇ 중앙홀
Oh! Wall의 중심, 미로의 중심, 빛의 근원.
축제 상징 조형물이 놓여지는 이 공간의 중심입니다.

ㅇ'광합성놀이터'방
축제하는사람들이 03년도부터 만들어온 서울대 축제의 이름 '광합성놀이터'!
예전 광합성놀이터의 이미지, 포스터, 컬러사진 등을 보면서 광합성놀이터의 역사를 만납니다.

ㅇ'고릴라리온'방
광합성놀이터의 마스코트, 축제의 진정한 스타 '고릴라리온'을 아십니까?
고릴라리온의 유래와 그 실체를 낱낱이 해부해보는 공간입니다.


2. 캠퍼스 컨텐츠

ㅇ'시험압박'방
축제 직전, 우리는 중간고사의 압박에 헉헉대고 있었습니다.
머리 속에 가득가득 지식을 담아 한 공간, 한 순간 모든 것을 뿜어냈던 그 곳.
그 치열했던 현장의 열기, 다시 느껴봅시다.

ㅇ'두근두근서울대'방
veritas lux mea와 '샤'자 정문이 찍혀있는 학교 교표를 아십니까?
우리가 직접 만드는 UI(University Image)의 장이 펼쳐집니다.
또한 본부 건물이 리뉴얼링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ㅇ'상상캠퍼스'방
관악캠퍼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서울대공원 테마파크와 서울대 비밀기지 버전의 캠퍼스!


3. 즉흥참여전시

ㅇ'리플'방
서울대 학우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 오월에 어떤 말을 하고 싶으세요? 5자로 리플을 다는, 메시지 범벅의 공간.

ㅇ'즉흥사진'방
축제기간동안 학우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자유롭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디카사진 즉석인화가 더불어 이루어진답니다.


4. 참여단위 전시 (가나다순)

ㅇ'김민수'의 방 (김민수 대책위)
주제 : 김민수 교수_ㅤㅊㅗㄲ같은 대학에 꽃을 던지다
전시의도 : 김민수 교수가 지난 7년 간 행한 복직투쟁의 의미와 성과를 짚어보는 공간입니다. 줄줄이 사탕으로 늘어선 교수들의 위계질서 속에서 그가 외롭게 던진 의지로운 목소리가 어떤 우여곡절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지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묻고자 합니다. 자본의 자유 앞에서 한없이 작기만 한 작금의 대학은 이제 취업준비학원이자 거대고시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런 서글픈 현실에서 대학은 과연 '무엇'이어야 하는지 가만히 물어보고자 합니다.
전시작품 : 5자그림, 피켓들, 소자보들, 플래카드들, 신문기사들, 보도자료들, 성명서들, etc. 7년 간 복직투쟁의 결과물들.

ㅇ'미동' 방 (미술동아리 미동美動)
주제 : 움직이는 미동
전시의도 : 흘러온 미동의 활동모습과 함께, 관악인과 함께하는 미동의 지향점을 나타내고, 그 움직임을 표현합니다.
전시작품 : 동아리 활동 사진, 액션 페인팅 등의 역동적인 벽화, 학우들의 손바닥 그림 즉흥참여.

ㅇ'수중탐사'방 (스킨스쿠버동아리 수중탐사대)
주제 : It's better down there
전시의도 : 좀 더 아래로 내려오세요. 대기권을 벗어난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수족관이 아닌 살아 있는 바다의 아래에서 느꼈던 순간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전시작품 : 수중사진 50여점

ㅇ'순간이동'방 (미대 만화동아리 순간이동)
주제 : 만화동아리 순간이동의 일러스트 작품전
전시의도 : 순간이동 동아리 홍보와 일러스트 감상
전시작품 :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과 일러스트 엽서

ㅇ'영상'방 (사진동아리 영상Youngsang)
주제 : Memory of Festival
전시의도 : 지금까지의 축제를 회상하며,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나갈 축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전시작품 : 축제사진 90여점 - 영상인 모두 함께. Forever.


[전시공간 안내]


12개의 小 전시실과 중앙의 메인홀, 그 주위를 감싼 통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미로라는 컨셉 하에 설계된 공간입니다. 20x20m규모이며, 학생잔디에서 본부를 위로 했을 때 위오른쪽에 위치하는 곳에 세워집니다. 어두운 밤에도 전시가 가능하도록 중앙에서 빛이 나게 할 예정입니다.

by aristo | 2005/05/14 11:28 | A R C H I V E - F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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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mnesiac's R.. at 2005/05/18 21:57

제목 : 학교 축제?
적절히 수업을 끝낸 오후. 교수가 일찍 끝내주어서 너무 감사했다. 끝난 시간은 4:40 왜냐, 서울대학교 법학 100주년 기념관(맞나?)에서 한양대학교 사학과 임지현 교수의 초청 강연이 4시부터 나를 반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법학 100주년 기념관으로 뛰어갔다. 그러나-_-;; 자연대 28동으로 옮겼다는 황당한 문구만 적혀있는게 아닌가. 힘들어 죽갔는데.(게다가 되돌아 가야한다.) 바쁘게 가던 길에 유니세프에서 나온 분에게 붙들려 1000원 기부했다.-_-; 사실 갈까 말까 생각 많이 했었다. 귀찮은게 바로 그 이......more

Tracked from aristo + qua.. at 2005/05/24 00:19

제목 : 'Oh! Wall' project
Oh! Wall : 5月의 벽wall leaflet text Oh! Wall, 소개하는 글 diary 축제일지 . D - 13 축제일지 . D - 12 축제일지 . D - 11 축제일지 . D - 7 (i) 축제일지 . D - 7 (ii) 축제일지 . D - 4 축제일지 . D - 1 축제일지 . D - day 축제일지 . 2nd day start 축제일지 . 2nd day end 축제일지 . 3rd day end photogragh 'Oh! Wall' 제작과정 ......more

Commented by 잔디 at 2005/05/14 13:44
내가 오월했어><;
-_-;
Commented by aristo at 2005/05/17 13:04
으음 그래요 ㅎㅎ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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