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자극을 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보고 듣는 것이다. 눈을 감고 듣고 있지 않으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지루해지기 쉽다. 종종 만나는 그 혹은 그들의 말과 행동은 어떻게든 자극으로 다가온다. 어떤 것들을 던지면 그들이 그 중의 하나를 집어들고 이야기 타래를 풀기 시작한다. 그 흐름에서 나는 그 중 외형, 혹은 하나의 소재 등을 다시 끄집어올린다. 그럼 그가 다시 그것을 집어들고 이야기한다. 대화, 그리고 시간의 흐름.
이제까지의 리듬을 방해하는 요소가 등장했다. 그것을 아직은 방해,라고 규정하지만, 이내 일상화되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겠지. 그 순간이 무섭다. 아무것도 아닌, 임팩트가 없는, 자극도 아닌 그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현상 그 자체가 되는 순간.

by aristo | 2009/07/04 00:36 | D A Y | 트랙백

Martin Stadtfeld


Martin Stadfeld, Bach specialist, young german pianist will come to Seoul on Sep.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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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isto | 2009/07/04 00:15 | S T U F F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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